2020년 3월 현재 대구에서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해드립니다.
달성군 화원읍에 가시면 홍매화가 이쁘게 피는 곳이 있습니다.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라는 곳입니다.
저는 3월 14일에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에는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로 나오고, 다음 지도에서는 남평 문씨 인흥 세거지로 나오네요.
그리고 실제로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에 가니 남평 문씨 세거지로 표기되어 있어서 명칭이 통일성이 좀 필요할 듯 하긴 하네요.
작년에 한 번 가보았는데 홍매화가 참 이쁘게 핀 데다가 향기가 엄청 그윽하게 퍼지는게 인상 깊어서 2020년 올해도 다시 한 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는 3월 둘째주이며 시기적으로는 조금 이른 감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3월 셋째주 주말쯤에는 만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월 셋째 주 주말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이 곳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화원 본리리 집자리 유적이라고 나와있는데, 통일신라시대때의 집자리가 옛 인흥사 자리와 연접하고 있어서 절과 관련된 살림집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 명칭이 본리 세거지가 나오기도 하고, 인흥 세거지로 나오는가 봅니다.

작년에 왔을 때에는 못 본 듯 한데, 문익점 동상이 보였습니다.
그 뒤로 목화밭이 보이고, 그 뒤로 집터가 보입니다.

이 날 돌아보면서 뭔가 푸근함을 느꼈던 집입니다.
뭔가 기품이 있어 보이는 그런 집입니다.

집의 둘레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흙담으로 쌓여져 있는데 나름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회마을에는 가서보면 초가집도 있고 기와집도 간혹 보이고 그런데 이 곳은 특이하게도 모두가 기와집입니다.
그래서 짐작컨데 이 곳에는 양반댁들이 모여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 터 앞에는 연못을 새로 만들어놓았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뭔가 헐벗은 느낌이 드는데 연못가로 조경수를 좀 더 식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익점 동상 뒤로 보였던 목화밭입니다.
현재 목화는 다 말라버렸지만 하얀 목화가 많이 보였습니다.


목화에 촛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어디다가 촛점을 맞추었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목화입니다.

그리고 집터 우측으로 매화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가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벚꽃에 비해 뭔가 조금 초라해보입니다.
꽃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나무가 무척이나 많이 식재된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좋았던 점이 엄청 그윽하게 퍼져오는 매화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 다음 주에 방문하시면 아래 사진보다는 조금더 많은 매화를 보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하여 우리가 흔히 보는 벚꽃의 화려함과는 비교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현 계절에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빨간 열매가 달린 듯한 꽃입니다.


홍매화만 있는게 아니라 분홍 매화도 있습니다.

조금 풍성하게 핀 홍매화 나무가 있어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촛점은 엉망이네요.

분홍색 매화는 어찌 보면 복사꽃(복숭아 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홍매화가 좀 이쁘긴 하네요.

분화 매화가 가득 핀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데 역광입니다.
망~~~~

역시 홍매화가 이쁜 듯 합니다.

모쪼록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사라지길 기원하며, 다들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대구나 화원 인근에 사시면 홍매화가 이쁜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에 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본리세거지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