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밭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 살 때는 몰랐는데..
지하로 물이 찹니다.
그러다보니 복숭아가 어느 정도 크다보면 썩어버립니다.
예전에 이 주위 땅들이 대부분 논 농사를 해서 그런지
토지 개량을 하고 유공관을 매설하고 해도
지중에 물이 차는 현상은 막을 수가 없는 듯 합니다.
과수 농사가 안 되는 밭을 계속 붙잡고 농사를 짓는 것도 못 할 짓인거 같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묘목 농사를 짓기로 하였습니다.
묘목은 어느 정도 크고 나면 파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그 뿌리가 지중 깊이까지 내려가지 않으니 크게 타격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일이 안 되게끔 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인지라..
제초매트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미 작년에 복숭아 나무는 다 베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올 봄에 가니 풀이 사람 키 가까이 자랐습니다.

예초기로 잘게 잘게 잘라주고나니
밭이 훤하게 보입니다.
군데 군데 복숭아 나무 잘라낸 토막들이 보입니다.
기존의 고랑과 이랑을 그대로 살려서 쓰기로 하고
복숭아 나무 토막만 바깥으로 치워냈습니다.

그리고 고랑부분은 제초매트를 깔지 않고
이랑 부분만 제초매트를 깔아주었습니다.
고랑 부분에서 풀이 자라더라도 묘목 자라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풀이 자라고 나면 고랑으로 다니는데 문제가 되니
제초제를 뿌려주었습니다.

묘목 식재는 장마철 비가 오기 전에 작업하기로 합니다.
제초매트 설치도 해드리고 있으니
제초매트 설치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010-3635-7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