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자라던 식물들이
작년보다 조금 더 빠른 성장을 보여줍니다.
작년에는 5월 초 정도 되었을 때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일찍 높은 온도가 유지되어서 그런 듯 보입니다.
블루베리는 5월 중순쯤 꽃이 피고 6월 중순쯤 수확을 했던거 같은데
이런 기세라면 5월 중순이면 올해 첫 블루베리 수확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비닐하우스 재배도 아니고 노지 재배인데도 말입니다.

더 놀라운 건 이 녀석입니다.
작년만해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기 힘들어 노심초사 했었는데
무화과 나무는 빠른 속도로 자라서
벌써 귀여운 열매가 보입니다.
6월초에 새순이 자랐는데 올해도 무척이나 빠른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올해는 저희 집 강아지가 씹어먹지만 않는다면
무화과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장미도 작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른 성장세입니다.
5월초가 되면 꽃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곳보다 온도가 낮아서 항상 5월 중순쯤 꽃을 보았었는데
올해는 이른 시기에 꽃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는 심은지 2년차인 배나무입니다.
배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렸습니다.
나무의 굵기를 생각해서 어느 정도 보다가
알 솎기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렸습니다.
벌이 별로 보이지 않아서 수정이 별로 안 되었을 줄 알았는데
의외의 성과입니다.
작년에 배 2개를 먹었는데 올해는 몇 개를 먹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두는 더 많이 열매가 달렸습니다.
60개 이상 달린거 같습니다.
올해 첫 자두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올해도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달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리나무입니다.
체리는 기대를 1도 하지 않았는데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렸습니다.
체리 나무 자체의 성장세가 그리 눈이 띄지 않아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열매는 못 보나 싶었는데
올해 첫 열매 수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름이 덥긴 하지만
맛있는 과일들을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도시보다 시골의 주택에서 살면서 좋은 점이라면
이렇게 내가 키운 열매를 수확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잘 자라주었으면 합니다.








